강원도 화천의 사과밭에서 두 아이를 돌보며 사과 농사를 짓는 젊은 여성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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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화천 사과농장 편의 주인공은 조혜원 씨입니다. 도시에서 피아노 강사로 일하던 혜원 씨는 화천에 사는 박덕성 씨와 사랑에 빠지면서 새로운 삶을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시골 생활은 사과 농부라는 낯선 직업과 함께 또 다른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농사를 지어온 시어머니와 생활 방식의 차이로 갈등을 겪기도 하고, 남편과 의견이 부딪치는 날도 있습니다. 여기에 두 아이의 육아까지 더해지면서 혜원 씨의 하루는 쉴 틈 없이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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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사과 수확은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남편과 시어머니의 교통사고, 출산과 육아로 약 2년간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사과밭에서 다시 수확을 기다리게 됐기 때문입니다.
농사는 자연의 변화를 살피며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일인 만큼, 다시 밭을 가꾸고 결실을 기다리는 과정에는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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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화천 사과농장 이야기는 사랑을 계기로 농촌에 정착한 한 여성의 현실적인 삶을 보여줍니다. 육아와 농사를 병행하면서 가족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혜원 씨. 달콤한 사과가 익어가듯, 낯선 땅에서 자신만의 삶을 일궈가는 가족의 이야기가 잔잔한 여운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