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에서는 충남 서산의 한적한 마을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며 동물들과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지흥선 씨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그는 40년 가까이 직접 수타면을 만들며 식당을 지켜온 인물로, 오랜 세월 반복된 일과 힘든 노동 속에서 살아왔다고 한다.

한국기행 서산 중국집 👈
서산 수타면 중국집 👈
돼지아빠 지흥선 중국집 👈


한국기행 서산 수타면 중국집



하지만 몇 년 전부터 그의 일상에는 큰 변화가 생겼다. 지인의 권유로 키우게 된 애완돼지 ‘꿀순이’와의 만남 때문이다. 


한국기행 서산 수타면 중국집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돼지들이 새끼를 낳고 자라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마음의 위로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과거 사람에게 큰 상처를 받은 뒤 힘든 시간을 보냈던 그는 동물들과 교감하며 다시 웃음을 찾게 됐다고 한다.

<한국기행에서 소개한 맛집>


현재 그는 돼지뿐 아니라 강아지와 거위, 염소까지 돌보며 살아가고 있다. 식당 일을 마친 뒤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동물들과 보내며 하루를 보낸다고 한다. 특히 갓 만든 빵을 가장 먼저 꿀순이 가족에게 챙겨줄 정도로 애정이 깊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서산 애완돼지 중국집



이번 한국기행은 특별한 성공보다 소소한 행복의 가치를 보여준 시간이었다. 동물들과 함께하며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삶의 즐거움을 발견한 그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