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부산 편에서는 배우 고수가 출연해 고수의 부산 밥상을 주제로 지역의 노포 맛집을 소개했다

백반기행 부산 회정식
부산 15000원 회정식
백반기행 부산 달고기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부산 15000원 회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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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그는 직접 운전대를 잡고 부산 도심과 항구 일대를 이동하며 식객 허영만과 함께 식당을 찾았다. 소탈한 분위기 속에서 소개된 곳들은 화려한 연출보다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승부하는 식당들이었다.

이날 눈길을 끈 해산물 전문점은 1959년 개업해 2대, 3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부산의 전통 있는 노포다. 오랜 시간 한자리를 지키며 지역 주민들의 단골 식당으로 자리해왔고, 외지 방문객에게는 부산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식당은 매일 자갈치시장에서 들여온 해산물을 사용한다. 자극적인 양념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조리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 15000원 회정식



방송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회정식과 달고기전이 소개됐다. 달고기전은 담백한 흰살 생선을 얇게 부쳐내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함을 살린 메뉴로, 흔히 접하기 어려운 별미로 평가받았다.

해물탕 역시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강점이며, 생선 내장을 활용한 ‘팔뚝탕’처럼 개성 있는 메뉴도 갖추고 있다. 식사와 모임을 겸하기 좋은 구성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식당 인근은 수산 시장과 가까워 식사 전후로 둘러보기 좋고, 항구 주변 산책 코스도 형성돼 있다. 부산의 전통과 바다의 풍미를 함께 느끼고 싶다면 참고해볼 만한 장소다.